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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의 두 아들이 엄마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여정은 최근 한 스포츠지와의 인터뷰에서 두 아들이 패션과 음악분야에서 전문가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큰 아들은 패션 브랜드 DKNY 창립자인 도나 캐런의 회사에서 일한다”고 말한 뒤 ‘하녀’로 배우 인생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 되어 갔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패션계에 있는 아들이 레드카펫 밟을 때 드레스를 공수 해줬다”며 아들이 마련해준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선 특별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둘째 아들에 대해 그“음반사 유니버설 산하의 힙합 레코드 쪽 일을 한다”며 "아들들과 1년에 한 두 번씩 봐도 이별 연습을 하도 많이 해서 자주 안 봐도 외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윤여정의 일명 '엄친아'인 두 아들은 아직 미혼이다. 이에 윤여정은 "큰 애는 너무 늦어서 결혼을 못하지 않을까요?"라며 살짝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아들들과 1년에 한두번씩 본다는 윤여정은 "이제 이별 연습을 하도 많이 해서 자주 안 봐도 외롭지 않다"면서도 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윤여정은 최근 영화 '하녀'를 통해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