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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동은 9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의 GE(General Electric)에 의해 개발된 무산소동 주조 방식인 Dip-forming 공법의 설비를 완공하여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3만6000톤 규모의 Dip-forming 공법 무산소동 Rod를 생산함에 따라 기존 삼동의 Up-casting 공법 무산소동 Rod 와 함께 초고압 변압기와 송배전용 변압기의 주요 부품인 연속전위권선(CTC), 각종 절연 권선용 Wire의 및 관련제품에 필요한 기초 소재이다.
㈜삼동은 2008년 미국 테네시 공장 설립 2009년 미국 오하이오 공장 인수 등 매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신기술의 도입으로 국내의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효성과 해외 ABB, Alstom, GE, Japan AE Power System, Mitsubishi, Siemens, Toshiba 등 세계의 중전기기 제조사의 주 공급업체로 선정되고 있다.
Dip-forming 방식의 무산소동 생산으로 더 좋은 품질의 Winding wire로 중전기기 발전과 에너지 절약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삼동 측이 전했다.
친환경 그린에너지 산업인 태양광 발전 설비에 사용되는 Solar wire(Ribbon wire)와 풍력발전시스템내의 회전기 권선 소재로 사용 되는 마이카 절연 평각선 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도 함께 준공 하여 친환경 그린에너지용 소재 산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삼동은 이번 문경공장의 Dip-forming 공법의 무산소동 생산 설비와 그린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기초 소재 생산 설비에 새롭게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