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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논란’ 옥주현, 모든 게 다 내 업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자신의 과거 사진과 관련한 내용이 기사화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옥주현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누구 탓을 하겠소. 모든 게 다 내 업보인 것을"이라고 심경을 대신한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그녀는 "4년전 사진으로 기사를 쓰는 무개념은 뭐니. 요즘 기사는 일기 같아. 본인들의 일기"라고 글을 올렸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 이는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이슈가 된 사진이 기사화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

해당 사진에서 옥주현은 차가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찍은 사진을 비롯해 운전 중 통화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뒤늦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지금으로부터 4-5년된 과거의 일이지만 누리꾼들과 인터넷 매체들로부터 `무개념 사진`으로 기사화 되어 구설수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나이가 몇 살인데 저런 개념 없는 행동을 하나", "사고 나면 책임질 것인가?", "옥주현은 무개념녀 인증입니다" 등 비판의 글을 올렸다.

이 같은 옥주현의 반응에 네티즌들은 "발끈할 만하다" "당시 사과했던 것으로 아는데 또 다시 들춰내니 불편할만하다" 등의 반응과 "4년 전 사진이라고 해서 사진 속 인물이 본인이 아닌 것은 아니지 않는가" "옥주현도 뭐 잘한 건 없는거 같은데"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옥주현은 오는 14일 성남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아이다`에서 이집트에 저항하는 주인공 아이다로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뮤지컬 드라마 '더 뮤지컬'에 출연, 구혜선, 최다니엘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