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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의 인구건강조사상에서 나타난 인종별 심혈관 질환의 차이

 캐나다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백인(154,653명), 남아시아인(3,364명), 중국인(3,038명), 흑인들(2,742명) 사이의 나이와 성별을 표준화하여 8가지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 심장질환과 뇌졸중 발생을 조사한 연구에서 네 인종간 4가지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의 발생이 상당히 다르게 나타났다. 흡연에 대해서는 남아시아인의 8.6%, 중국인의 8.7%, 흑인의 11.4%, 백인의 24.8%였고 비만에서는 중국인의 2.5%, 남아시아인의 8.1%, 흑인의 14.1%, 백인의 14.8%였다. 당뇨병의 경우 백인의 4.2%, 중국인의 4.3%, 남아시아인의 8.1%, 흑인의 8.5%였으며, 고혈압의 경우 백인의 13.7%, 중국인의 15.1%, 남아시아인의 17.0%, 흑인의 19.8%였다. 또한 심장질환의 발생은 낮게는 중국인의 3.2%에서 높게는 서아시아인의 5.2%이었으며, 뇌졸중 발생은 낮게는 중국인의 0.6%, 높게는 서아시아인의 1.7%까지로 나타났다. 이는 온타리오 지방에 사는 인종 군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은 현저한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차이에 대한 인식은 특정 인정에 대한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계획 개발 시 중요한 사항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