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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 대신 책을 보내자 '캘리그래피 속의 촌철활인'

이제는 책도 연하장처럼 보낼 수 있다.

'캘리그래피 속의 촌철활인'은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고마운 분께 감사를 전하는 연하도서다. 연하장과 감사카드를 대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얇고 가벼워 연하장 봉투에 쏙 넣을 수 있게 제작돼 가까운 지인에게 안부를 전하고 마음을 선물하는 새로운 형식의 감사카드 도서이다. 

이 책은 한자와 여러가지 키워드를 패러디하여 독창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캘리그래피를 보여주고 있다. 21세기의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풍자는 읽는 이들에게 웃음과 함께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저자인 심동철은 춘천옥 할매김치(www.kimchi45.com)의 CEO이며, <디지털김치장수이야기>, <가문의 부활>, <인생김치이야기>의 저자로서, 창작서예 등으로 경계와 장르를 무너뜨리는 독특한 시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