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 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가 경차를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14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일본 시장에서 판매하는 경차 개발을 위한 합작 회사 설립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쓰비시자동차의 태국 공장에서 닛산의 오프로드 차량인 '나바라'를 생산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1톤 정도의 오프로드 차량도 공동개발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공급 차종도 확대해 닛산은 내수용 소형자동차를 미쓰비시는 중동 시장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