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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이 원더걸스 선예, 피겨퀸 김연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연다.
박태환은 15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MBC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해 선예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선예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박태환 미니홈피의 배경음악이 원더걸스의 노래였는데다가 박태환의 미니홈피에 선예가 남긴 글이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착용한 반지가 커플링이 아니냐는 소문도 불거졌다.
당시 양측은 "같은 교회에 다녀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일 뿐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박태환은 '피겨 요정' 김연아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 예정이다. 미니홈피를 통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던 두 사람 역시 끊임 없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박태환에 앞서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바 있는 김연아는 당시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살기 바빠 그런 생각을 못한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열애설 외에도 박태환은 이날 부진을 떨쳐내고 이번 광저우 동계올림픽을 통해 다시금 화려하게 부활한 그의 뒷얘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무릎팍도사' 박태환의 출연분은 2011년 1월 5일 신년 첫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박태환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