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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낮 12시 10분에 찾아가는 MBC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아이콘]이 이번 주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엽, 아이유, 린, 임정희, 지선, 다비치, SG워너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12일 진행된 녹화에서 MC인 최시원이 직접 머라이어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에 맞춰 그동안 갈고 닦은 수준급의 드럼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최시원은 이날 크리스마스 특집 공연을 위해 며칠 동안 밤을 새워 드럼 연습에 매진했다는 관계자의 후문. 또한 여자 MC인 최현정 아나운서도 실로폰과 키보드 연주를 선보여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두 MC 최시원과 최현정 아나운서의 라이브 반주에 맞춰 아이유, 린, 임정희, 지선, 다비치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가 화음을 맞춰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특집 공연에는 SG워너비와 다비치가 함께 들려주는 'Must Have Love'와 최초로 공개되는 린 캐럴 앨범 수록곡들, 그리고 정엽의 'This Christmas' 임정희가 들려주는 재즈풍의 'The Christmas Song' 등 실력 있는 가수들의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다양한 캐럴을 만날 수 있다. 이 모든 무대는 오는 18일 토요일 낮 12시 10분 [아이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