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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일동제약, 고객가치경영부문 선정

제약회사 일동제약이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고객가치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1941년 창립된 일동제약은 우수 의약품의 개발과 공급이라는 외길을 걸어오며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해 왔다.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 비오비타와 국내 종합비타민제 시장 부동의 1위를 지켜오고 있는 아로나민은 일동제약을 대표하는 장수 브랜드이며, 우수한 약효와 독특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밖에도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큐란, 뇌순환대사개선제 사미온, 항생제 후루마린, 당뇨치료제 파스틱 등 시장을 주도하는 우수한 전문의약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고객 관리와 거래처 확보의 기초가 되는 CRM을 구축, 신속하고 효율적인 영업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무 중 습득한 데이터와 정보의 축적을 가능케 해 과학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에 앞서, 능력주의 인사제도, 지식경영시스템(KMS), 전사적자원관리(ERP), BI시스템 등 선진 경영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시스템 차원의 경영지원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회사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기존 안성공장 부지에 약 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08년 7월부터 최첨단 설비의 세파계 항생제 공장과 세포독성 항암제 공장 신축 공사를 시작해 2010년 6월 완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신 공장은 연간 최대 3,000억 원(항생제 2,000억 원/항암제 1,000억 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으며, 향후 EU GMP와 일본 GMP를 취득하여,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수출 시장을 일본과 유럽에 이어 중남미와 아프리카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현재 다양한 연구과제들을 수행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내성균, 종양, 알츠하이머병, 비만, 노화 등을 표적으로 하는 연구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지식경제부 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세균의 펩타이드 합성경로 제어에 의한 난치성 감염증 치료제(IDP-73152)’ 개발 과제는 현재 비임상이 진행 중이며, 2011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제로 진행되고 있는 표적지향 항암제는 후보물질이 도출되어 초기 비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2013년 임상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만 치료제 개발과제는 현재 선도물질 도출을 완료, 2014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제넥신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지속형 당뇨치료제 ‘GLP-1 융합단백질 GX-6'는 바이오신약 과제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011년 임상 진입, 2014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성과 품질을 제고한 히알루론산 원료 개발에 성공, 양산을 위한 생산시설을 청주공장에 구축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히알루론산에 대한 DMF 등록과 EU GMP 승인을 추진 중이며, 승인이 완료되면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위해 원표품질확보, 자재품질확보, 약사제도 대응, 전문능력 향상, 신 GMP추진, 신공장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등 품질경영 중장기 추진전략을 구축,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일관성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을 보증하고자 표준품 사용 프로세스, 표준품 제조 및 관리 프로세스, 안정성 시험 프로세스, 제품 시험절차 프로세스, 연간 품질평가 프로세스, 밸리데이션 진행 프로세스, 자율 점검관리 프로세스 등 선진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품질경영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