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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미친 존재감' 정형돈이 2010 섭외 1순위 스타 1위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별별랭킹'에서 2010 섭외 1순위 스타를 집계한 결과 MBC '무한도전'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늘을 즐겨라', '난생 처음' 등에 출연중인 정형돈이 1위를 차지했다.
과거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웃기는 거 빼고는 잘하는 예능계 기능인이라는 수식어가 늘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지만, 올해 눈에 띄는 예능감을 보이며 존재만으로도 웃음을 줘 미친 존재감으로 불리고 있다.
실제로 정형돈은 ‘무한도전’을 비롯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 ‘꽃다발’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어 그 인기가 증명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다리부상으로 6주간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정형돈은 휠체어 투혼을 보이며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형돈 외에 2위는 올해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주워먹기 토크의 1인자 가수 윤종신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김신영이 3위, MBC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으로 맹활약중인 김태원이 4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새 DJ로 발탁된 김희철이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