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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9번째 멤버 노이영이 공개됐다.
31일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MBC 가요대제전에서 애프터스쿨의 새 멤버 노이영 양이 소개됩니다.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라는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7월 30일부터 온라인 오디션 사이트를 통해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던 애프터스쿨은 지난 9월 1일 공개된 2명의 새 멤버 가운데 한명인 노이영을 정식으로 소개하게 된다.
새 멤버 노이영(19)은 춘천농공고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알려졌다. 2008년 강원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한 제14회 강원도 청소년가요제에서 빅마마의 ‘배반’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인터넷에는 노이영 양이 직접 기타를 연주하는 동영상도 올라와 음악성을 갖춘 아이돌의 출현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앞서 애프터스쿨의 해외파 멤버 베카는 여전히 미국 하와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SBS 가요대전'에서도 그녀의 모습은 없었고, MBC '가요대제전'에서도 베카 없이 공연을 진행한다.
애프터스쿨은 2009년 유이를 시작으로 레이나, 나나 그리고 리지까지 성공적으로 신입생을 '입학'시켜 매번 새로운 콘셉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중 레이나, 나나, 리지로 구성된 '오렌지캬라멜'이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