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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배우 정준호(41)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는 MBC 이하정 아나운서(32)였다.
정준호의 열애소식은 지난해 12월 27일 본지 단독 보도를 통해 이미 세상에 알려졌다. 정준호가 한 여성과 6개월 넘게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고, 친한 지인 몇명에게만 조심스럽게 소개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와 관련 정준호 한 측근은 " 정준호가 여자친구 이하정 아나운서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는 것 같다"고 귀뜸했다.
정준호는 지난 12월 30일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결혼을 준비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후 정준호의 발언 속 '좋은 소식'에 관심이 모아졌고, 최근 결혼과 열애 소식이 사실로 알려졌다.
정준호는 MBC '역전의 여왕'에서 김남주와 부부로 호흡을 맞춰 재치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뽀뽀뽀 아이조아''우리말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현재는 '6시 뉴스매거진'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1970년생인 정준호 보다 9세 연하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사 출신으로, `뽀뽀뽀 아이조아` `우리말 나들이` `섹션TV 연예통신` 등을 거쳐 현재는 MBC `6시 뉴스매거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