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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연하남 짝사랑 고백에 ‘최재림’ 지목

[재경일보 온라인] 박칼린(44) 뮤지컬 음악감독의 '짝사랑 상대 연하남'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칼린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그런 것 같다”면서 자신의 짝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그 사람은 내 감정을 모를 거다. 상대방이 모른다는 사실이 이 감정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면서 “이 나이에 연상은 거의 없다. 상대방이 연하남이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자신의 짝사랑 상대에 대해 박칼린은 “자기 일의 정중앙을 향해 가고 있다. 자신의 일에 장인 정신을 갖고 움직일 때 멋있어 보인다”는 설명까지 덧붙였다.

발칼린의 발언에 네티즌은 "그 연하남이 최재림(26)이 아니냐?"며 흥미로워했다.

최재림은 박칼린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나와 화제가 된 '훈남'이다. 당시 최재림은 박칼린을 도와 오합지졸인 32인의 합창단 보컬 트레이너 역할을 해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린 청년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한동안 박칼린과 최재림의 열애설 소문이 돌았던 것도 사실.

최재림은 박칼린과는 무려 18세 차이가 나는 연하남이다. 경원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 ‘헤어스프레이’와 2010년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뮤지컬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