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망언 종결자’ 엠마 왓슨, 돈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

[재경일보 온라인]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망언 종결자에 등극했다.

엠마 왓슨은 최근 미국 연예전문매체 쇼비즈스파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해리포터'를 통해 너무 많은 돈을 벌었다. 돈을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내가 가진 돈은 무언가를 하기에 지나치게 많다"며 "학비 이외에 가장 큰 돈을 들여 산 것은 시험을 위해 구입한 노트북"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11일 온라인을 통해 알려져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미모 학벌 다 가졌는데 돈까지 많다니 부럽다" "기부만 하면 되겠다" "정말 부러운 고민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엠마 왓슨은 지난해 2월 한 미국 연예매체가 선정한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4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2200만원(한화 약 380억원)의 수입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