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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437:1의 경쟁률을 뚫고 이뤄낸 기적 같은 만남! '타인의 삶'

[재경일보 온라인] 지난해 10월부터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타인의 삶' 특집이 드디어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타인의 삶'은 [무한도전] 멤버와 동갑내기 시청자가 하루 동안 인생의 모든 것을 바꿔서 살아보는 프로젝트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학력, 직업, 국적 불문으로 다양한 신청사연을 받은 결과, 437:1의 경쟁률을 뚫고 이뤄낸 기적 같은 만남의 주인공은 [무한도전]의 맏형 박명수와 인생 체인지에 도전하게 된 마흔 두 살 동갑내기 '재활의학과 의사'이다.

박명수와 재활의학과 의사는 촬영 전 미팅을 통해 가족과 직장동료 등 주변인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주의해야 할 점들을 서로 귀띔해주며 본격적인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평소와 달리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없이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했던 박명수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을 입고 의학용어로 진행되는 회의 참석은 물론 회진, 외래진료, 대학 강의 스케줄 등을 소화하며 '의사 박명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냈다는 후문.

한편, 박명수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게 된 '일일 박명수'는 과거 [무한도전] 멤버들이 도전했던 추억의 미션들을 희망했다. 제작진은 '일일 박명수'를 위해 '무한도전 CLASSIC 일일 체험코스'를 준비. '일일 박명수'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혹독한 예능신고식을 치르는 가운데서도 마지막까지 본인이 박명수라고 우기는 어색함을 선보이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법같은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 '타인의 삶' 특집은 오는 1월 15일 토요일 6시 25분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