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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와 유명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에게 옷을 입혀주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지금은 해체된 인기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멤버이자 영국 축구의 상징인 데이빗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달 자신이 디자인한 브랜드의 A급 의류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뱅쇼비즈(Bang Showbiz)와의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케이트 보스워스의 옷을 디자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영부인도 그녀의 소원목록에 올려놓았다. 과거 영부인은 제이슨 후, 나엠 칸, 나르시소 로드리게스, 이사벨 톨레도, 피터 수로넨 등의 유명 디저이너가 제작한 옷을 입었다.
빅토리아는 "저는 틸다 스윈슨의 스타일을 존경합니다. 그녀는 예측불가능하고 개성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이 계절에 관적인 볼륨과 윤곽이 분명한 외형의 여성의 몸매는 정말 아름답다. 그것은 자유로운 움직임 가능하게 한다"라며 순수기하학적인 추상조각의 세계를 개척했던 브랑쿠시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빅토리아의 의류상품은 드레스, 선글라스를 포함해서 dVb라는 브랜드로 팔렸다. 2009년에는 브랜드상품이 핸드백까지 확장됐다.
빅토리아는 그녀의 마지막 콜렉션에서 선보인 자신의 스타일으로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옷은 색채가 확대되는 동안 더 편안한 제스처를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이전 스타일은 맞춤식의 뻣뻣한 룩이었다. 빅토리아는 마지막 두 상품을 이전의 디자인보다 좀 더 편안한 디자인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