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청소년 건전 인터넷문화 위한 국민운동본부 발족

[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와 정보통신업계, 시민·학부모단체 및 학계가 함께하는 ‘청소년 건전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18일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발족식은 국민운동본부 발족을 주도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이하 청협) 차광선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특강, 참가 기업 및 기관단체의 각계 발언, 공동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족된 국민운동본부는 청소년계, 시민학부모단체, 정보통신업계, 학계ㆍ전문가 등 8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강지원 전 청소년호보위원회 위원장, 김명자 카이스트 초빙특훈교수, 민경찬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 맹광호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이석채 KT대표, 차광선 청협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범국민적인 사회운동 차원에서 ‘맑은 i, 밝은 i’를 캐치프레이즈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보호활동, 역량개발활동, 참여나눔활동’ 등 3개 부문에서 다양한 사업을 개발ㆍ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