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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설주의보 발령…내 집 앞 눈은 ‘내가’

[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기상청이 23일 오후 12시50분을 기해 서울 등 경기 인천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들이 내 집 및 점포 앞에 쌓인 눈을 직접 치워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강설량이 5~9㎝ 내외로 예보됐고 24일부터 다시 한파가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면도로 및 뒷골목에 잔설이 남아 낙상사고 등이 예상된다"며 "내 집 내 점포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종로구 행촌동에서 시민들이 자기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