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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27~28일 이틀간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구로구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는 우수한 지역 특산물과 농수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해주기 위한 것으로, 구로구와 자매결연 하고 있는 남원시와 구례군, 괴산군을 비롯 진천군, 남해군, 임실군, 영월군, 청양군, 횡성군 등이 참가한다.
구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양곡류, 과실류, 건과류, 한과류,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로구 직원과 소비자지킴이 봉사단이 참가해 물품구매와 홍보활동을 펼치는 전통시장 장터달구미 행사를 25일 실시한고 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