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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설날을 맞아 26일 오전10시~오후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강화, 가평, 부여, 보성, 상주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를 포함해 46개 시․군에서 올라 온 쌀, 사과, 배, 굴비, 한우 등 50여개 품목의 우수한 우리 농수축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총 면적 2,000㎡에 37개의 지역별 판매부스와 강남구 부녀회원들이 일일요리사로 나서 즉석에서 만든 국수, 파전 등을 판매하는 ‘먹을거리부스’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 떡메치기 행사를 마련했는데 참석자 누구나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흥겨운 길거리 엿장수 공연도 펼쳐져 명절장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