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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일자리 창출에 87억원 투자 1800여명 고용

[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2011년 시정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 ‘친서민 희망정책’,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강능시에 따르면 2011년 친서민 일자리 창출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3개 분야 66억원으로 1,680명 ▲지속가능한 일자리 4개 분야 21억원, 128명 고용 등 총 7개 분야에 87억원을 투자하여 1,80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상은 최저생계비 150% 이내, 재산 1억 3,500만원 이하인 주민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하고, 신청자 중에서 심사를 거쳐 확정해 3월 7일부터 일하게 된다.

취약계층 일자리 중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3월과 8월 2차에 걸쳐 각 380명씩 주민숙원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에서 일하게 된다.

한편,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으로는 희망근로․공공근로 사업 150명, 노인일자리 사업 770명 등이 있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는 사회적 기업을 통한 일자리, 전략산업 전문인력 육성, 중소기업 인력지원, R&D센터 연구인력 양성사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