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사회적기업' 57개사를 추가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824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해 2월, 5월, 9월에 이어 현재까지 서울형사회적기업에 선정된 곳은 총 309개며, 이를 통해 발굴된 일자리는 총 8.318개다.
서울형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요건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잠재력을 갖춘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오는 4월, 9월에 추가로 각각 100개, 150개의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최장 2년간 재정‧경영‧인력 등 분야에 다각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1대1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있는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