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아이유 표 ‘기다리다’ 극찬

[재경일보 온라인] 가수 이적이 후배 아이유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7일 방송된 '드림하이'에서 아이유(필숙)는 장우영(제이슨)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담아 패닉의 '기다리다'를 열창했다.

이에 이적은 8일 오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드림하이'에서 아이유양이 부른 패닉의 '기다리다', 들어보니 좋네요. 잘한다 역시" 라는 글을 올렸다.

이적은 또한 ‘드림하이’에서 ‘기다리다’ 외에도 그가 몸담은 바 있는 그룹 카니발, 긱스의 노래들이 연이어 흘러나온 것에 관한 기사를 링크하여 “드림하이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적씨, 카메오 출연 한번 해야겠네요!","아이유와 듀엣으로 부르는 '기다리다…' 듣고 싶어요!"라는 호응과 함께 "작가님이 이적씨 열혈 팬인 것 같네요"라는 반응이다.

7일 방송한 KBS 2TV 월화 드라마 '드림하이'는 시청률 17.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월화 드라마 정상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