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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KTH '올스타모바일’의 대표 인기 RPG '와일드프론티어' 시리즈가 국내 및 해외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TH 올스타모바일 측은 최근 스마트폰용으로 개발해 해외 애플 앱스토어 시장에 출시한 '와일드프론티어'가 서비스 시작 4일 만에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현지 반응 속에 RPG 장르 2위까지 랭크됐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유저들은 앱스토어 리뷰를 통해 '와일드프론티어'의 가장 큰 흥미 요소로 차별화된 스토리라인과 독특한 아이템 및 수렵 시스템을 꼽았다. 또한 앱스토어 평점에서 4.5점(5점 만점) 이상의 점수를 부여하며 게임성을 높이 평가했다.
KTH 올스타모바일은 "와일드프론티어가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영국 등에서도 높은 다운로드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추후 출시될 와일드프론티어 시리즈의 해외 선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9일 SKT를 통해 피처폰용(일반 휴대전화)으로 '와일드프론티어2'가 출시, 출시되자 마자 SKT 인기게임 2위로 오르며 누적 다운로드 5만 건을 돌파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KTH 컨버전스게임팀 김동숙 팀장은 "해외 유저들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와일드프론티어2'의 국내 피처폰 출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추후 출시될 스마트폰용 버전도 완성도를 높여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스타모바일은 2011년 상반기 '다크월드', '2011 올스타 프로야구', '크로이센2' 등 피처폰용 게임들과 함께, '크레이지 카우', '아이펫' 등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게임들을 출시하며 모바일게임 사업을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