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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오는 3월 결혼을 발표한 정준호와 MBC 이하정 아나운서 커플의 한남동 신혼집이 화제다.
정준호·이하정은 오는 3월 25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회자 또한 연예계 절친 신현준과 탁재훈으로 결정된 상태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새살림을 차릴 곳이 정준호가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UN빌리지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가 30억에 육박하는 한남동 UN빌리지는 앞으로는 한강, 뒤로는 남산의 정기를 받아 명당으로 소문난 곳이다. 또 서울 강북의 고급주택가로 이효리, 김태희, 박예진, 김명민, 수애 등 연예인들도 많이 살고 있다고 알려졌다.
정준호는 현재 팬미팅을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으며 13일께 귀국해 결혼을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준호와 이하정은 2010년 11월30일 MBC '6시 뉴스매거진'의 '이하정이 만난 사람'에서 인터뷰를 하게 된 인연을 시작,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