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한아세안 청소년 교류행사, 상호 이해 증진 기회 마련

[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외교통상부가 개최한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교류’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청소년 100여명의 참여 속에 서울과 강원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신아시아 구축을 위한 청소년 파트너십 (Youth Partnership for Building a New Asia)’이란 주제아래, 한국전통문화 체험과 주제관련 특강, 첨단시설견학, 겨울스포츠체험, 한아세안 음식축제 및 한아세안의 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한·아세안의 미래를 생각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류가 아시아 청소년들간의 상호 신뢰와 우의를 증진하며, 우리역사와 사회, 경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여 향후 한·아세안간 친선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는 지난 1994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 회원국간의 미래지향적인 동반자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최한 한아세안 청소년교류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및 강원도에서 열린 가운데, 16일 목동에 있는 도자기체험교실인 흙사랑에서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청소년들이 도자기체험을 하고 있다.>

Statco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