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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찾아가는 비만관리’ 서비스 실시

[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보건소는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 12주 동안 ‘종합 건강 체력 검진’ 및 ‘운동처방’과 ‘영양관리’등을 통해 집중 관리하는  ‘찾아가는 비만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체 가운데 운동 등 프로그램 운영공간이 있고 의지가 확고한 직원 30명이 모인 곳을 대상으로 1인당 검진비용 8천원만 내면  ‘종합 건강 체력 검진’ 등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종합 건강 체력 검진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 기초의학검진부터 심폐지구력, 근력 등 체력측정과 체중, 체지방량 등 비만도까지 측정해준다.

또 운동처방사의 효과적인 비만관리법 강의와 건강체조, 밴드운동, 오피스건강체조 등을 함께 실습하는 ‘운동프로그램’과 영양사가 진행하는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강의와 참가자자 직접 작성한 식사일지 피드백을 통해 관리하는 ‘영양프로그램’ 등을 통해 비만을 관리한다.

한편, 강남구는 중년여성들을 위한 비만관리 서비스인  ‘서프라이즈 바디라인’도 운영하고 있는데, 8주 동안 비만도 BMI 25이상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