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대구 경북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인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초대 이사장이 결정됐다.
정부는 대국경북과 충북오송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한국과학기술원(KIST) 김유승(61) 석좌연구원과 윤여표(55) 충북대 교수를 각각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결정된 김유승 석좌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같은 연구원 석좌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결정된 윤여표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충북대학교 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부는 이날 결정된 이사장에게 빠른 시일 내에 임명장을 수여할 방침이며, 이들 이사장은 해당 지역에서 취임식을 갖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육성 등 산적한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