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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다음달부터 2주에 한번씩 열리는 국민경제대책회의가 매주 열리게 된다.
이는 중동 사태와 일본 대지진 등으로 대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명박(그림)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경제수석실로부터 국민경제대책회의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고, "2주에 한번 실시하던 국민경제대책회의를 매주 열자"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또 “공직자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고 특히 기업들이 수출활동이나 경제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지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특히 기업들이 수출활동이나 경제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해 주기 바란다"며 "기업들이 경제활동을 잘 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서민생활이 안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매주 이 대통령이 직접 챙겨 왔던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올해 초부터 월 2회로 조정하고 '외교안보점검회의'와 '공정사회점검회의'를 신설해 각각 매달 1번씩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