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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부부 4쌍 중 1쌍 "이승기 축하 듣고 싶다"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삼성전자 지펠이 웨딩 시즌을 맞아 세상에 단 한 번뿐인 프리미엄 혼수 마케팅으로 준비한 '승기의 달콤한 결혼 축가' 이벤트에 예비 신부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벤트 응모 마감을 하루 앞둔 30일, 삼성전자는 삼성지펠 그랑데스타일840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진행한 이승기 축가 이벤트가 지난 28일까지 총 1만 6690 명이 참여, 1만6690 대 1 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조사 자료에 의하면 한해 평균 33만 쌍이 결혼을 하고, 이를 한달 기준으로 환산하면 매월 평균 3만 쌍에 가까운 커플이 결혼한다는 가정이 가능하다. 이승기 축가 이벤트가 4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2개월) 결혼하는 예비 부부들을 응모 대상으로 진행함을 감안하면, 1만 6690 명의 이벤트 참여는 전체 결혼 예정인 약 6만 쌍 커플 중 4분의 1 이상이 이번 이승기의 축가 이벤트 당첨을 간절히 원함을 의미한다.
 
삼성 지펠은 생애 가장 특별한 날인 결혼식에서 최초로 이승기가 축가를 부르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예비 신부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전체 응모 대상 중 4분의 1이라는 엄청난 수의 응모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결혼을 앞 둔 4쌍의 커플 중 1쌍 이상의 커플이 원하는 이번 이벤트의 행운의 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김용남 차장은 “4~6월 결혼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의 경이적인 응모율로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배우 ‘이승기의 매력’ 덕분에 이벤트 호응이 이어지며 브랜드 호감도가 크게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 이승기는 “팬에게 처음으로 직접 축가를 불러주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그 동안 진행했던 어떤 이벤트보다 훨씬 긴장되고 설렌다”며, “특히 굉장히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응모해 주신 만큼 생애 최고의 축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승기의 달콤한 결혼 축가’ 이벤트는 생애 가장 특별한 날인 결혼식에 최고의 신부가 될 수 있도록 이승기가 직접 찾아가 축가를 전하는 행사다. 이승기는 1등으로 선정된 행운의 신부에게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다줄거야’ 세 곡 중 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2등(5명)에게는 직접 신랑·신부의 이름을 호명하며 결혼 축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별도 제작해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