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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매일유업, 포르말린 사료 우유 파문 공식입장 발표

매일유업(대표:최동욱)은 ‘더블유(W) 유유’에 사용되는 호주산 수입사료에 첨가제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했다는 내용의 금일 언론사 보도와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금번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숙여 사과 드립니다.

본 사료를 이용하여 만든 ‘더블유(W) 우유’는 안전합니다.

당사 연구소 및 한국식품공업협회 산하 한국식품연구소에 포름알데히드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보통의 우유에서 자연적으로 검출되는 극미량만이 검출되어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입증하였습니다. 국내 유아우유회사인 A사가 만드는 우유에서도 자사 제품과 거의 유사한 수치인 0.03PPM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A사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포름알데히드를 이용하여 제조한 사료를 이용하여 우유를 제조, 판매하였습니다.

당사는 주무부서인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왔습니다.

당사는 사료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먼저 인지하고 2010년 11월 23일 농식품부 담당자를 방문하여 문의를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중단 권고가 아닌 제품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후 2010년 12월 27일 사료공정서 등록이나 우유로의 전이가 되지 않는 안전성이 입증될 때까지 중단하라는 최초 권고를 받고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들과 즉시 협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농식품부는 여러 차례 안전성과 관련된 자료 제출을 당사에 요청하였고 이에 당사는 제조회사와 함께 미국 FDA로부터 안전성을 승인 받았다는 자료 등을 성실히 자료를 제출하였습니다. 농식품부 및 관계기관은 당사의 요청에 대하여 2011년 3월 15일 포름알데히드가 사료공정서상에 사용 가능한 동물용의약품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사료 중단을 권고한 바 당사는 사료 사용을 중단하였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른 농식품부의 작년 말 두 번의 권고를 무시한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 매일유업, 포르말린 사료 우유 파문 공식입장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