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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부활, 전 보컬 정단 '그린페이스' 이름으로 2집 발매

[재경일보 강혜경 인턴 기자] 부활 9집 <아름다운 사실>의 보컬 정단이 2집 정규앨범 을 발매한다.

정단은 2003년~2005년도 가수 부활의 보컬로 활동하였으며 이후에 '그린페이스'라는 이름으로 1집과 1.5집을 발매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4월 발표한 부활의 <누구나 사랑을 한다>에 부활의 역대 보컬 박완규, 이성욱과 함께 참여하여 라디오, TV 음악프로그램 등에서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그린페이스의 이번 앨범 첫번째 타이틀곡 '호랑나비'는 김흥국의 히트곡을 어쿠스틱 버전의 곡으로 정단만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국내 흑인음악 남자보컬로는 최고라 인정받은 소울맨, 강태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아름다운 사실'은 부활 9집의 타이틀곡으로 6,70년대의 재즈 느낌으로 편곡한 곡이다. 나윤선, 피아니스트 윤석철, 베이스 서영도 등의 앨범과 함께 2010년 대중음악 사운드 잡지의 '가슴어워드 2010년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재즈기타리스트 박성진이 편곡에 참여했다.

정단의 정규앨범은 4일 온라인을 통해 음원 공개, 5월 9일 음반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