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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도전 1000곡>에서 미친 존재감 뽐내

[재경일보 강혜경 인턴 기자] 최근 앨범 'UNVEILED'의 타이틀곡 '사랑하다 끝났어'로 활동중인 가수 브라이언이 최근 진행된 <도전 1000곡> 녹화에서 특유의 예능감으로 미친 존재감을 뽐내 화제가 되었다.

평소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시청자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던 브라이언은 이번 <도전 1000곡> 녹화 내내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노래는 물론, 다른 쟁쟁한 경쟁자들의 도전 무대에 함께 올라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데뷔 12년만에 <도전 1000곡> 첫 출연을 했다며 그동안 무척이나 나오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팀을 이루어 나온 그룹 엠투엠의 멤버 정환과 함께 H.O.T.의 '캔디'를 선보였는데, H.O.T.의 무대를 100% 재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완벽한 안무를 자랑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브라이언 특유의 감성 넘치는 보컬로 서태지와 아이들, 영턱스 클럽 등 추억의 90년대 가요들까지 완벽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오승근, 지나, 배일호, 포미닛, 소미와 탤런트 정호근, 이혜근, 개그맨 김학도, 한해원 부부가 출연해 황금 열쇠를 얻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SBS<도전 1000곡>은 5월 8일 아침 8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