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강강술래가 ‘선생님 기(氣) 살리기’ 마케팅을 전개하고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교내에서 사제간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권이 바닥으로 떨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교사의 성별 불균형으로 인해 여선생님들의 업무적인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에 강강술래에서는 사회적 위기감에 힘겨워 하는 선생님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세심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사장 김상국) 전 매장에서는 스승의 날(15일) 당일 교원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1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은사님과 함께 방문한 고객에게 상계점(935-9233)은 와인(1병)을, 신림점(02-886-9233)은 자연산 송이주(1병)를 무료 증정하며 서초점(3474-9292)은 한우육회를 50% 할인해 준다.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실속 선물도 준비했다. 전 매장에서는 한우불고기 세트와 술래 세트를 시중 가격보다 최대 35% 저렴한 5만원~15만원에 판매하며,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선불상품권도 구매 가능하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과거에 비해 선생님이란 직업이 사회적으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하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앞으로는 대한민국 선생님들을 위한 다채로운 마케팅을 기획, 시행할 것을 약속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