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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 아침 건강 책임진다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최근 바쁜 직장인을 비롯해 잠이 부족한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는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사람들이 많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가 대학생·직장인 모니터 요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39.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인원 중 42%는 공복감으로 인해 식사 전 군것질을 하거나 점심 식사 때 과식을 하게 된다고 응답 했다. 지난 4월 서울시에서도 조사한 결과 중고등학생 28.8%가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보광훼미리마트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 '맛도 UP, 영양도 UP'- 전문가가 감수한 먹거리 개발

지난 1월, 보다 균형잡힌 영양을 위해 전문가와 제휴하고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먹을거리 개발에 착수했다. 3개월의 개발 끝에 한식요리 전문가인 이혜정씨가 직접 레시피를 제공해 몸에 좋은 재료를 듬뿍 담은 프리미엄 도시락인 ‘소고기 듬뿍 토마토 카레 도시락’과 ‘치킨 듬뿍 당근 카레 도시락’을 출시 했다. 이달 19일부터는 국산 돼지고기와 깻잎순나물, 계란구이 등으로 만든 ‘떡갈비 도시락’과 ‘제육김치 도시락'도 선보이는 등 기존 훼미리마트 도시락보다 더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 HACCP 인증으로 위생관리 철저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위생관리도 한층 더 철저해진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해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도시락 공장 ‘훼미리F&B’ HACCP 인증을 받은 이후 전국의 먹을거리 제조공장 모두 올해 안에 추가로 HACCP 인증을 받는다는 목표로 위생관리 시스템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 사회공익과 연계한 급식 지원 채널 확대

사회공익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결식아동과 어린이들의 균형잡힌 식사를 위한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서울시와 연계해 결식아동 급식카드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아동들의 급식지원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결식아동 급식카드 지원 사업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음료 무상 증정, 할인세트 상품 구성 등 급식 아동들이 이용 가능한 금액보다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삼각김밥, 샌드위치, 김밥 등 먹을거리 상품에 식약청에서 실시하는‘식품영양 신호등 표시제’를 적용해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관계자는“바쁜 일상과 경제적 여건으로 끼니를 거르는 고객들이 많아 편의점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전문가가 감수한 먹을거리를 지속 개발하고 위생관리 및 결식아동들을 위한 지원 활동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