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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가족이 함께 읽는 '놀며 배우는 냇물여행'

[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지난달 26일 다락원 자매회사인 황금시간에서 도서 <놀며 배우는 냇물여행>을 출간했다.

이 책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나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냇물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냇물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생물의 종류, 냇물 관찰에 필요한 준비물, 냇물생물 이름 찾아보기, 가볼 만한 전국의 냇물여행지 등 세분화한 정보를 실은 책이다.

특히, 눈으로 보는 도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태 체험 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냇물에 갔을 때의 실전 요령’을 강화한 점이 돋보인다.

<놀며 배우는 냇물여행>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읽기에도 무리가 없도록, 어려운 단어에는 풀이를 따로 설명해 두어 초등 고학년부터는 직접 읽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저자 박희선은 대학 졸업 후 잡지사 기자, 여행 작가의 길을 걸었으며 지난 5년간 한국의 자연생태를 기록하는 잡지인 월간 <자연과 생태>에서 단행본 편집장, 편집위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도서 <사계절 생태여행>,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 답사기:아주 특별한 바다 여행> 등이 있다. (박희선 지음/황금시간 펴냄/208쪽/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