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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무농약 매실 제철맞아 판매 1위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고흥의 '고흥군유통'의 제철 과실인 "고흥 무농약 매실 세트"가 웰빙 애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주목 받고 있다.

그동안 약 370여개 대기업 및 공공기관 복지몰에서만 판매되어던 매실세트는 지난 13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소개되며, 세트상품(친환경매실5kg+국내 황설탕5kg+매실청용기)이 1만여개 넘게 판매, 시즌 최고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고흥군유통의 우재수 농산팀장은 "청정한 고흥의 건강한 토양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증 자연농법으로 재배되고 국내 일조량이 제일 우수하고 적당한 해풍으로 과실의 품질이 우수한 고흥 매실이 선체험자들로 부터 시작된 고흥군의 원과의 진정성과 우수성이 웰빙 지향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된 6월 13일부터 빠르게 전파돼 단기간 최고의 히트 제품이 된 것 같다"며 "매실 원과로는 일일 최다의 매출 신기록을 갱신했으며 소비자 구매 상품 후기도 최다를 기록하는 등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뢰을 주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신희 마케팅 팀장은 "365일 항시 재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으로라는 직거래 원칙과 수익창출 보다는 생산 원가 수준의 가격으로 일체의 유통마진 없이 친환경 농민을 지원한다는 정직한 고흥군의 모토가 고객에게 사랑받는 가장 큰 요인이 된 것 같다"며,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가 용이해지면서, 구매해본 소비자들 중심으로 칭찬과 소문이 다른 고객들의 새로운 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단일상품으로는 계속 초히트 상품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운택 지원팀장 역시 "유자·석류·참대래·마늘·해조류 등 농수산물의 국내 최대 생산지이기도하며 작년 규제역 공포도 유일하게 없었던 고흥 청정지역의 여러 신선,가공상품군들이 각 제철별로 온/오프라인에 소개되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 유통경제팀(윤종수과장)이 이러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시장 경쟁력을 갖추는 농수산물을 전략적으로 육성, 지원해 고흥군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창구 단일화로 이번 '고흥 친환경 매실'의 산지와 고객간의 직거래 장터 시스템을 구축해나감으로서 유통마진의 제로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흥 무농약 매실 세트는 AK몰, DnShop등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마트 등에서도 지난 주부터 동일 상품세트가 판매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청정바다가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을 연상하게 하는 한반도 최남단 지역으로 비옥한 토지와 온화한 기후 덕분에 농수산물 생산의 최적지로 간척지쌀, 유자, 마늘, 참다래, 매실, 석류 등의 농산물과 김, 미역, 다시마, 건어물 등 수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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