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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12% 감소해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 4천 800억 원, 영업이익 2천 500억 원, 당기순이익 2천 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매출은 3% 정도로 소폭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비교적 큰 폭인 12%나 감소한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리비아 사태로 중동지역 플랜트 공사가 지난해보다 매출이 감소한데다 수익성이 좋은 주택공사비중이 크게 줄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