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다각적인 수해 복구 지원 나서"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한국전력(KEPCO)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고객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 지원에 나서는 한편 재난구조 및 사회봉사 활동 등에도 나서 다각적으로 수해 복구 지원활동을 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한전은 이날부터 학교, 마을회관 등 수재민 수용장소에 전력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있으며, 협력회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침수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전등, 콘센트, 누전 차단기 등의 설비를 무상으로 점검·교체해 주고 있다.

1일부터 3일까지는 KEPCO 119 재난구조단과 사회봉사단원 40여 명이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서 수해 복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