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민연금공단의 경남 진주 및 전주 이전안이 최종 승인됐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민연금공단,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10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안을 지난 29일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부 장관이 최종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모두 2014년 말까지 이전하는 것으로 계획서를 제출했으나 국토부는 소관부처 협의하에 이전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것을 지시했다.
국토부는 이날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교육과학기술원, 새로 이전기관에 포함된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의 지방이전계획도 최종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