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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값도 사상 최고 경신하나... '18원 남아'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역대 최고치에 18원이 남았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에 1천953.18원이었던 3일보다 ℓ당 0.19원 상승한 1천953.37원을 기록,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4월5일의 1천971.37원에 불과 18원 적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3일 역대 최고치(2천29.25원)를 기록했던 서울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시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ℓ당 0.05원 내린 2천29.2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