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금융업계와 공기업을 중심으로 고졸 공채 계획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졸 채용 바람이 대기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7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SK케미칼, CJ텔레닉스, 그린손해보험, 두산건설, 장금상선 등 주요 기업에서 일제히 공고를 내고 고졸채용에 나섰다.
먼저 SK케미칼은 올해 하반기 안동백신공장(생산관리)의 공무 및 생산기술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안동이며, 고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SK케미칼 채용 홈페이지(recruit.skchemicals.com)에서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CJ텔레닉스는 서울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고졸 이상의 학력 소유자를 대상으로 CJ제일제당의 정규직 상담사원을 뽑는다. 11일까지 인크루트 홈페이지 또는 씨제이텔레닉스 홈페이지(www.cjtelenix.com)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jy9853@cj.net 또는 meer12@cj.net)로 접수하면 된다.
그린손해보험도 영업, 관리, 업무, 보상 전 부문에 걸쳐 고졸 정규직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 19일까지 그린손해보험 홈페이지(www.greeninsu.com)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두산건설은 CPE제작, 강교제작, 경영지원 등 기능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두산건설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에서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장금상선은 2012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수출입업무를 담당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전공에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 및 일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오늘 10일까지 장금상선 홈페이지(www.sinokor.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