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주요 7개국(G7)의 공조 합의 및 ECB의 국채 매입 소식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메일 성명에서 "G7의 협력이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유지하고 더욱 박차를 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IMF 총재는 "G7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신속한 공동 조치 약속은 금융시장을 안정화와 글로벌 성장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와 함께 지난달 21일 유로존 구제기금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역할을 확대하고 재정 규제를 강화하기로 한 유로존 정상들의 합의 내용을 신속히 실행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