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범양건영은 방배동 범양빌딩 매각을 마무리함에 따라 마포구 도화동 566 자람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범양건영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 맞서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방배동 사옥을 누리텔리콤과 넥스지에 매각했으며 이달 16일부터 공덕동 시대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범양건영과 계열사들은 17~19층까지 3개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범양건영 사옥 이전과 함께 계열사도 자리를 옮기며, 범양건영은 20층 빌딩에 17~19층까지 3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올해는 창립 53주년 맞는 뜻깊은 해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점이 될 것”이다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지금의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하는 범양건영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대표전화는 ☎5909-114로 이전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