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국내 대표 문구업체 모나미가 오는 20일 프리미엄 문구 편의점 '알로달로(Allo Dallo)'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알로달로'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편의점과 문구점이 결합된 형태의 독특한 문구점이다. 기존 문구점의 칙칙했던 이미지와 달리 10~20대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알록달록한 무지갯빛 색상과 깔끔한 흰색 배경의 브랜드 로고 및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도 판매한다.
모나미 관계자는 "일년 내내 같은 상품을 진열했던 기존 문구점과 달리 '알로달로'는 주기적인 트렌드 조사를 통해 상품 구성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