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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전 객실 인터넷 무료 서비스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승차권 인터넷 원스톱 예약서비스'도 시행

앞으로 KTX 전 객실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KTX 전 객실 인터넷(Wi-Fi) 무료 사용' 및 '승차권 인터넷 원스톱(One-stop) 예약서비스'를 시행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KTX 특실에만 제공하던 무료 사용 인터넷(Wi-Fi) 서비스를 전 객실로 확대한 것.

또 새롭게 도입될 4G 통신에 맞게 시스템을 보완, 승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부터는 철도승차권을 인터넷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결제와 동시에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는 원스톱 예약서비스도 한다. 이를 통해 승차권을 예약ㆍ결제한 후 별도로 발권을 해야 하는 불편과 미발권 때 자동으로 취소되면서 수수료가 부과되는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권태명 고객가치경영실장은 "앞으로도 획기적인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