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웅진케미칼의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 '미올제'가 열차단 기능성 블라인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블라인드 원단 뒷면에 알루미늄을 특수 코팅처리해 열 반사율을 높여 실내 온도 상승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자체 테스트 결과, 이 제품을 설치한 건물과 제품을 달지 않은 건물의 실내 온도가 최대 10도까지 차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열차단 기능성 블라인드는 롤스크린, 베네시안 블라인드, 이지스크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롤스크린은 웅진케미칼의 친환경 원단인 ‘에코윈’으로 제작돼 인체에 무해하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레이저 커팅을 통해 원단에 다양한 문양을 새길 수 있어 디자인 선택의 폭이 넓다.
베네시안 블라인드는 햇빛에 노출될 경우 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염이나 악취 등을 스스로 산화 분해하는 광촉매 기능이 탑재돼있어 청결 유지가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