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준식 기자]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열리는 정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지방기업 공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시 제도 전반, 새로 도입된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공시를 설명할 예정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소재 상장회사의 공시담당 임직원을 비롯해 신규상장을 추진중인 중소기업 관련 임직원이 주요 대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상장기업의 공시담당자가 기업공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 교재 내용은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에도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