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대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성남시 여수지구에서 '신야탑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과 상가시설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10층 1개 동에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27~39.44㎡ 168실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분당·판교 지역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800만원대로 책정됐다.
오피스텔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를 설치하고 모든 가구에는 가구당 1대의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8.18 전월세시장 안정 대책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임대주택사업 대상에 포함돼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취득세 면제 등의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시기는 2013년 8월이며 다음달 초 분당 정자동의 주택공원전시관에서 견본주택을 연다.
상가시설도 다음달 오피스텔과 동시에 분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남시청 바로 앞에 있어서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의 직장인 임대수요와 신혼부부를 겨냥한 수익형 투자상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1544-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