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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영화 써니가 애완용 동물 진료비, 성형수술 부가세 반대 패러디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써니' 포스터는 애완동물 진료비와 성형수술 부가세가 너무 싸게 느껴져서 부가세 10%를 더 붙이게 됐다는 패러디물로 탈바꿈해서 '싸니'로 패러디 되었다. 국민들이 애완동물 진료비와 성형수술 부가세에 대해서 쓰는 비용이 너무 싼만큼 정부가 일방적으로 부가세 10%를 더 붙이는거 아니냐며 꼬집는 패러디물이다.
또한 영화 고지전은 '고지장'이란 포스터로 패러디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말도 안되는 세금폭탄을 투하하기 위한 정부와 시민들의 치열한 마지막 전투란 문구로 시민들의 애완동물 진료비와 성형수술 부가세 과세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영화 해운대를 패러디한 '허우대', 영화 고양이를 패러디한 또 다른 내용의 '고양이' 포스터가 등장하며 웃음과 함께 시민들의 반대의견을 적극적으로 담고 있다.
한편, 바른사회 시민운동본부는 애완견 진료비와 성형수술 부가세 과세에 대한 다양한 패러디물의 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해 갈것이라고 전했다.